추억, 오랜 시간의 아픔


(추억이 오래도록 아프다)

-이정하-

사랑이라는 이름보다
늘 아픔이란 이름으로 내게 찾아온 너
살다 보면 가끔 잊는 날도 있을 텐데

고통에 익숙해지면
고통이 고통이 아닌 것처럼
가만히 있을때도 있겠지

사랑이라는 이름보다
아픔이란 이름으로 널 기억해

당신의 이름에 무관심
언제 전화할 수 있나요

그런 날이 올까요?
한 번 생각

당신의 이름은 언제입니까
젖지 않은 목소리로 부를 수 있을까

사랑은 왜 이리 덧없나
기억은 왜 그렇게 오래 아플까요?